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입니다.
3년 전 전례 없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부임해 관광 시장이 한 치 앞을 바라볼 수 없었던 암울한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철저한 대비로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이제 관광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시는 조속한 서울 관광 회복과 발전을 위해 3·3·7·7 미래 비전을 발표하여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달성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과거 단체관광객, 저가 여행 상품 위주의 서울관광을 고품질 관광으로 바꾸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 전략입니다.
서울관광재단도 서울시의 전략 실현을 위해 관광 시장 최전선에서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도심등산관광 등 사계절 매력있는 서울을 만들었고,
앞으로는 서울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서울굿즈 마케팅, 서울컬처라운지, 서울달 운영 등
새로운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MICE 시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뿐 아니라, 중동,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을 새로 개척해 방한 관광객을 늘리겠습니다.
서울관광도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기의 관광 트렌드가 경복궁, 남산, 명동 중심의 보는 관광이었다면,
이제는 서울의 자연, 음식, 패션,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체험이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서울관광 미래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TOP 5 관광 도시로 세계인이
선망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 관광객이 꼭 방문하는 도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도시, 다양한 국제 이벤트가 열리는 도시 하면
바로 '서울'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 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