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힙한 서울 라이프스타일 체험해요!”
2023 방콕 서울관광설명회 성료
- 한국·태국 여행업 관계자 100명 트래블마트 및 서울관광설명회 참가
- 서울 관광기업 및 현지 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 약 130건 기록
- ‘우영우 김밥 만들기’, ‘인생네컷’ 등···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 선보여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0일 태국 방콕에서 서울관광설명회 ‘Color Your Lifestyle, Seoul in Bangkok’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방콕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서울관광설명회로, 태국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00여 명이 양국의 관광 교류를 위해 모였다.
□ 2023년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태국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알리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선제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 태국은 코로나 이전 방한 관광객이 55만 명으로 전체 방한 규모에서 6위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이며, K-뷰티,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깃이 되는 국가이다.
□ 특히 방콕 현지 행사장에 서울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행사장 한편에는 서울 MZ세대들의 필수 코스인 ‘인생네컷’ 사진 찍기와 LED 무드등 만들기, 2022년 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K-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가 운영되었다.
○ 행사장 공간 역시 야외 루프탑 테라스에 LED 스크린과 네온사인,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배치하여 힙하고 트렌디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담았다.
□ 전체 행사는 1부 행사인 서울관광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2부 행사인 서울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 그리고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돼 태국 현지에 서울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 1부 프로그램인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과 태국의 주요 여행사 31개 사가 만나 서울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 서울에서는 여행사(닥터 코리아,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KTCC, 서태국제여행사), 호텔(라이즈 호텔, 롯데호텔리조트), 엔터 및 쇼핑(롯데면세점, 골든블루마리나, 모던한), 항공사(대한항공) 총 10개 사가 참가해 태국 여행사에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소개했다.
○ 태국에서는 All Good Travel, We Vacation, Next Station Travel 등 주요 여행업 관계자 61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기업과 열띤 상담으로 132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 2부인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뷰티, 웰니스, K푸드, 한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별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 특히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페스타’와 올겨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빛초롱축제’ 등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또 작년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와 서비스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태국은 관광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관계”라며, “서울페스타를 비롯해 K-POP, K-뷰티, K-미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태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태국에서 탤런트, 영화배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럽 핌마다 보리룩수파꼰(Pimmada Boriruksuppakorn, 핌)과 위추다 핀덤(Wichuda Pindum, 맴), 마유린 펑풋판(Mayurin Pongpudpunth,킥)이 최근 직접 겪은 서울 여행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서울 배경 태국 드라마 ‘데스티니 오브 러브’에 출연하며 서울 마니아인 핌마다는 19년간 이어지고 있는 태국 국민 시트콤 ‘뻔떠’의 주요역으로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케미를 이뤄 가로수길 등 서울 관광지와 쇼핑 노하우, 디저트 카페 등의 정보를 들려주며 재치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태국인들의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라며 “이 열기를 이어가 서울을 찾는 태국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붙임. 사진 자료 7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