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가르는 휠체어 보셨나요?”
가수 앤디도 호평한 서울 무장애 관광 서비스
- 다누림 차량과 해변용 휠체어 직접 준비해서 떠난 가족 여행 <동상이몽2> 방영
- 서울관광재단에 활용 협조하여 관광약자도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 홍보에 손길
- 이달 23일 개장하는 한강 물놀이장·수영장에서도 해변용 휠체어 이용 가능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가수 앤디와 함께 서울 무장애 관광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 유니버설 관광으로도 알려진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 등 모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서울관광재단에서는 2019년부터 유니버설 관광 전담 시설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 지난 6월 16일, 유니버설 관광 홍보를 위해 서울다누림관광 유튜브 채널에 가수 앤디와 가족이 등장했다.
○ 해당 영상은 지난해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264화를 재구성한 영상으로, 할머님을 모시고 바다 여행을 가는 앤디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 앤디는 인터뷰 중 3년간 외출하지 못한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누림 미니밴을 타고 떠난 가족 여행에서 해변용 휠체어 덕분에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고 기뻐하는 할머니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가수 앤디는 서울다누림관광이 관광약자에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영상의 이용과 홍보 협조에 흔쾌히 도움을 주었다.
□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관계자는 “다누림 미니밴과 해변용 휠체어는 할머님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라며 “앤디 씨에게 재단에서의 홍보 협조 요청 소식을 전했을 때, 관광약자 가족을 둔 당사자로서 당연히 도와야 할 일이라며 흔쾌히 응했다. 많은 분이 영상을 보셔서 다누림관광 서비스가 알려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는 앤디의 가족 여행에 사용된 해변용 휠체어 외에도 15종 34점의 여행용 보조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 영상 속 ‘시크릿카’로 등장한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가 이용 가능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으로, 올해는 서울 내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서울다누림 미니밴 및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ouldanurim.net) 회원 가입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하면 된다.
□ 한편, 장애인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해변용 휠체어는 이달 23일 개장하는 한강물놀이장·수영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서울다누림관광이 더 많은 관광 약자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붙임. 관련 사진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