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전시업계‘맞춤형 1:1 컨설팅’
- 서울시는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속 지원
- 전시주최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 진행
- 10개 전시주최사 참여, 지원 만족도 4.6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와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국제적인 전시회 육성과 전시 주최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4단계 성장단계별 지원과 함께 전시주최자 대상 1:1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전시회의 행사규모 및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파일럿-차세대 유망-국제화-글로벌 4단계와 해외에서 유치한 해외전시를 포함하여 총 27건에 대해 지원금을 지원했다.
○ 전시업계 컨설팅은 서울시 전시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참여사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아 올해 예산을 4배로 늘려 참여자 수를 5개 전시회에서 10개 전시회로 확대하였다.
○ 또한,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사전미팅을 진행하여 전시회별 각 애로사항에 맞춘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된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컨설팅 진단항목 도출과 참여 전시주최자와의 사전미팅을 통한 희망 컨설팅 항목에 맞는 전문가 7명을 매칭하여 심도있는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 먼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4개 분야 31개 항목을 도출하였고, 참여사들의 사전 미팅을 통해 19개 항목이 선별되었다.
○ 19개 항목중 선호도가 높은 항목은 DX 접목 및 빅데이터 활용, 해외 전시회 주최 가능성 및 타당성, 국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 개척 컨설팅 순이다.
○ 각 전시주최자의 희망 항목에 맞춰 전문가 7명을 매칭하여 각 2회씩 전시주최자를 직접 방문하여 고민을 듣고 전문적인 해결 방법을 제공하였다.
□ 또한, 전년도에 컨설팅을 받았던 5개 주최사 대상으로 컨설팅 이후의 사업 반영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하여 실제적인 효과에 대한 의견 조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 이번 컨설팅에 대한 참여사들의 지원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본 사업이 전시회의 전문화, 국제화, 대형화에 기여하고 있어 컨설팅 사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 컨설팅 지원사업에 2년째 참여중인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를 담당하는 ㈜한국이앤엑스 김종완 이사는 “국내에서는 오랜 시간 잘 다져놓은 전시회라고 볼 수 있으나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진단받을 수 있어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컨설팅 결과에 매우 만족해했다.
○ 메타버스 엑스포 전시회를 담당하는 ㈜메쎄이상 기수연 팀장은 “타 전시회와는 다른 참가업체들의 특성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전시회 외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참가업체에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고, 컨설팅 내용을 내년도 사업에 바로 반영하도록 계획을 확정하였다.” 라며 만족해하며 향후에도 컨설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 전시회 지원제도는 매년 지원되는 연속사업으로 2024년도 지원에 대한 내용은 내년 2월에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www.miceseou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전시회에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면서, “MICE 산업 중 하나인 전시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매력적인 컨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붙임. 컨설팅 사진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