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현대자동차,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7월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 쏠라티 개조 휠체어 리프트 차량 도입 계기로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 노하우 공유하여 서울다누림 미니밴 공동 마케팅 및 수도권 무장애 관광 코스 개발 등 시너지 효과 기대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약자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비롯하여 누구나 편리한 여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물리적 환경 개선, 관광 콘텐츠 제작 및 정보 접근성 강화, 사회적 인식 개선 측면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 지난해 4월 서울시 최초 무장애 관광 정보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설립하고, 온라인 플랫폼인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9인승 리프트 특장버스 ‘서울다누림버스’를 도입하여 관광 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올해 하반기에는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현대 쏠라티 개조 차량 ‘서울다누림 미니밴’ 6대를 정식으로 도입하여 관광 약자의 소규모 자유여행을 활성화하고, 보다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 재단의 서울다누림 미니밴 공식 운영 계기로 양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서울시가 누구나 편리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
○ 서울관광재단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서울 시민과 국내 관광객의 만족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 현대자동차는 선도적인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기업에서 보유한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수도권 신규 무장애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재단에서는 쏠라티 개조 서울다누림 미니밴 운영에 맞춰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서울 관광지를 발굴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비롯하여 서울-수도권 연계 신규 무장애 관광 코스도 개발한다.
○ 현대자동차는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중심으로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 영상 제작과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 또한, 관광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각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이 누구나 편리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할 예정이다.
□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와 장애인권리협약(CRPD) 준수는 물론, 도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재단과 현대자동차 간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이 무장애 관광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27일부터 서울 및 경기도 코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