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 서울관광 우수사례 답사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방문
- 이반 바로토쉬 부총리, 서울관광 우수사례 답사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방문
- 지난 3월 한국-체코 직항 노선 재개 기념, 양국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6월 16일(금)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체코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와 양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주한체코대사관과 체코 관광청 한국지사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사절단은 체코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 및 지역개발부 장관 외에 지역개발부 주요인사, 주한 체코 대사, 체코 관광청 한국지사장 등 약 25명 규모로 구성됐다.
□ 서울관광재단과 체코 사절단은 이날 인천-프라하 직항 노선 재개를 기념하여 양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약 40만 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체코를 방문할 만큼 한국이 아시아 지역 중 체코 관광수요가 높았던 시장이라 밝히며, 직항 노선 재개를 통해 한국인의 체코 방문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의 옛 공장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지가 인상적이며, 친환경 등산관광 등 지속가능한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다.
○ 한편 길기연 대표이사는 체코 등 비세그라드 그룹(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을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을 새로운 타깃 시장으로 선포하고, 프리미엄·한류 관광을 테마로 향후 현지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의 밤 in 프라하’를 개최하여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와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향후 양국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관광 교류를 확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양국 간의 직항 노선을 확충하고 양국·기관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관광 서비스를 강화하는 상호협력이 필요함에 공감하였다.
□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동유럽 지역에서 서울관광 잠재수요를 발굴하고, 관광시장을 다각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을 통해 외래관광객 3천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자료 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