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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홍보팀) 문화, 역사 그리고 자연이 있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 ‘Soul Road’ 6선 소개
작성일 2023-12-05
조회 727

문화, 역사 그리고 자연이 있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 ‘Soul Road’ 6선 소개

-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청계천, 낙산공원, 광화문광장, 서순라길 등 소개

- 호수, 맛집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석촌호수와 송리단길 

-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로 성장하고 있는 ‘북한산’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 서울관광재단은 종합편성채널 MBN과 함께 사람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물하는 걷기 좋은 6곳을 정리했다. 12월 2일(토) 방영된 특집다큐  ‘Soul Road 서울길’은 청계천, 광화문광장, 석촌호수 등 서울의 다채로운 길들을 방송인 강수정, 국악인 이아름 등과 함께 걸으며 소개했다.


□ 서울에는 자연, 문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도심에는 고궁, 한양도성, 청계천이 있고 최근에는 서울 주변의 산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다. 서울의 산은 지하철, 버스 등으로 쉽게 갈 수 있다. 가을의 마지막과 겨울의 초입, 서울에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도심속에서 만나는 하천, 청계천>

□ 600년 서울의 역사가 녹아든 청계천은 서울 도심의 하천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화까지 서울의 역사가 담겨 있다. 청계천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도심속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청계천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청계고가를 허물고 청계천을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 되었다. 현재 청계천은 종로의 청계광장부터 시작하여 청계역사길, 청계활력길, 청계휴식길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성동구까지 이어진다. 

  ○ 특히 올해 연말에는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 서울광장과 함께 2023 서울빛초롱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은 청룡의 해로 청계천에도 ‘용’을 주제로 한 빛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한지등(燈)이 전시된다.


<도심 골목의 숨겨진 매력, 서순라길>

□ 최근 종묘 서쪽 담장 따라 걷는 서순라길이 입소문을 내고 있다. 순라길은 조선시대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종묘 주변을 순찰하는 길이다. 순라길 중 서쪽에 위치해 최근 카페, 맛집 등이 생겨나고 있는 서순라길이 인기가 많다.

○  서순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특색 있는 카페나 음식점, 눈길을 사로잡는 공방들이 이어진다. 주변 건물은 종묘 담장을 넘보지 못하도록 높이가 2층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담벼락과 조화로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익선동, 인사동 등 근처의 서울의 다른 명소에 비해 비교적 거리도 한산하다.

○  서순라길 근처에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있다. 창덕궁의 얼굴인 돈화문의 이름을 딴 공연장으로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 양식이 어우러져 있다. 야외공연을 위한 국악마당과 자연음향으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이 있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녹지 석촌호수와 송리단길>

 □ 석촌호수는 1980년대에 호수공원으로 조성됐다. 호수 주변을 정비하면서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심은 산책로와 쉼터, 녹지 공간을 갖춰 평소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다.

  ○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뉜다. 산책로 좌우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가지를 뻗어 터널을 이룬다. 이 길은 매년 봄이면 벚꽃으로 가을이면 단풍 명소로 뽑히고 있다. 겨울에는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돼 빛으로 물들어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석촌호수 근처에는 위치한 송리단길은 석촌호수 동편에 카페, 음식점들이 밀집된 골목이다.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 석촌호수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새로운 관광명소, 북한산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 북한산은 도심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우이동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해 등산복, 등산화 등 등산장비를 대여하고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초에는 삼청동 인근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를 개설해 서울 등산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홈페이지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등산화와 등산복을 대여할 수 있다. 반납된 장비들은 살균과 세탁 작업을 거쳐 다음 사람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물품보관함,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 북한산은 아담한 오솔길부터 실개천이 흐르는 등산로, 암벽 등반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백운대, 영봉 등 난이도가 있는 등산 코스에 도전할 수 있으며, 초보자의 경우 가벼운 트래킹 코스인 북한산 둘레길을 선택할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전체 길이는 71.5km에 달한다.


<서울의 대표 광장, 광화문광장>

□ 광화문광장은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광장으로 사계절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작년 재개장 이후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으며, 최근에는 광화문 월대까지 복원돼 함께 방문하기 좋다. 

  ○ 광화문광장은 재개장 이후 광장 면적의 1/4을 풍부한 녹지로 조성했다. 광화문광장 한편에는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매장 문화재 노출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광화문광장이 가지는 상징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10일 시민에게 공개된 광화문 월대는 궁중에서 개최하는 각종 의식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왕이 백성을 만나던 소통의 장소였다. 광화문월대가 복원됨에 따라 완전한 모습의 광화문광장을 만날 수 있다. 

  ○ 광화문광장에서는 올해 12월 15일부터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진행돼 서울의 야경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 감상이 가능한, 낙산성곽>

□ 낙산성곽은 한양도성 성곽 중 높이가 낮아 걷기 좋다. 성벽 주변으로 종로와 삼선동 일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 인기가 높다.

  ○ 한양도성은 600년 역사의 도시 서울의 옛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했다. 낙산성곽은 그중에서도 높이가 낮아 걷기 좋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며 흥인지문, 이화동 벽화마을, 낙산공원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 낙산공원에도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가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흥인지문에서부터 한양도성박물관, 낙산전망대를 지나 마로니에공원까지 걸으며 성곽길 곳곳에 얽혀있는 역사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오후 코스에 참여해 낙산 자락을 따라 걷다 보면 2시간 30분이 훌쩍 지나 아름다운 일몰도 볼 수 있다. 



붙 임 : 사진자료 20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