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MZ세대 사로잡는다…해외 여행사 초청 서울 홍보 여행 성료
- 市‧서울관광재단, 중국‧동남아 6개 핵심 여행사 초청 4.29.~5.2. 4일간 서울 관광 사전 답사
- 지역명소 성수동‧용리단길부터 등산관광센터, 서울페스타까지 MZ세대 취향 맞춤 서울 체험 제공
- 市,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서울 관광상품 개발 위해 해외여행사와 협력 지속”
# 말레이시아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주로 백화점에서만 열리는데, 성수동은 거리 곳곳에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어 뜻밖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젊은 층의 관광객에게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애플 베케이션즈’ 소속 참가자)
# 해마다 서울페스타와 연계한 서울관광상품을 개발해왔다. 서울 대표 관광콘텐츠로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서울시와 여행사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필리핀 여행사 ‘아일랜드 리조트 클럽’ 소속 참가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 6명을 서울로 초청해 ‘MZ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서울’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해외 각국의 주요 여행사들과 B2B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서울 관광 상품 개발‧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주요 관광시장인 중국, 일본, 동남아와 더불어 구미주, 중동 등 총 22개국 45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국제 관광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 올해 진행되는 첫 사전 답사 여행은 중국 및 동남아에 있는 5개국 6개 핵심여행사가 참여하였다. 시는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2‧30대)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카페거리, ▴신용산 일대 용리단길 등 지역관광(로컬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하였다.
○ 사전 답사 여행에는 각국에서 해외여행 상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여행사로 ▴중국 중청려연맹(中青旅遨游科技发展有限公司),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즈(Apple Vacations) 및 메이플라워 홀리데이즈(Mayflower Holidays), ▴싱가포르 찬브라더스(Chan Brothers), ▴태국 저니랜드(Journey Land), ▴필리핀 아일랜드 리조트 클럽(Island Resort Club)이 참여하였다.
○ 시는 외래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번 첫 회차를 시작으로, ▴구미주‧중동(6월), ▴대만‧홍콩‧일본(9월)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사 사전 답사 여행을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역관광에 이어, 지난 4월에 새롭게 개관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 및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5.1.~5.6.)’까지 방문하며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였다.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종로구 삼청로 88)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종로구 삼청동 문화거리에 있다. 관광객들은 4개 국어(한‧영‧중‧일)로 서울 등산관광 정보를 얻고, 등산 물품을 대여할 수 있어 별도의 사전 준비 없이도 도심 속에서 쉽게 등산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서울페스타 2024(5.1.~5.6.)’는 서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명동, 잠실 한강공원 등 도심 전역에서 선보이는 서울의 대표 봄축제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서울페스타에 참여하여 뷰티, 패션, K-pop, 음식, 예술 등 각종 문화를 경험하며 서울의 멋과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환송오찬을 겸한 간담회가 진행되어 각국의 최신 관광 동향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각 여행사는 이번 사전 답사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서울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핵심여행사 관계자 대부분은 “이미 자사 관광상품에 성수동을 포함하고 있다. 원래 팝업스토어 특성상 상시로 운영되지 않는데, 성수동은 거리 자체가 상시 활성화 되어 있어 다양한 취향과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자원지로써 감명이 깊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 이외에도, 보다 편리한 관광을 위하여 골목길이 많은 관광명소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고, 청결하고 깨끗한 관광을 위하여 더욱 많은 쓰레기통이 거리에 설치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해외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들을 수 있었다.
□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를 통해 각국의 여행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경험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서울만의 독창적인 관광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을 견고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4년 해외여행사 팸투어 현장사진 4부. 끝.